[이미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각종 장학금으로 신입생 유치에 나섰다. 

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수시 모집에서 전체 수석과 차석, 계열 및 학과 수석 신입생에는 전액 장학금을, 각 학과별 상위 10% 이내는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공인자격증 일정 점수 이상 신입생에게도 130만 원의 장학금 지원한다.  또 첨단공학부, 방송통신고 졸업자나 검정고시출신, 장애학생(증명서) 합격자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나인선 입학홍보처장은 “최근 5년간 재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 총액이 160억 원이 넘는다. 1인당 평균 374만 원"이라고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간호학부를 비롯한 보건·생명과학부 등 5개 학부 29개의 계열과 전공, 학과에서 1314명을 선발한다. 총 모집 정원 1502명의 87.4%에 달하는 인원이다.  배드민턴과 유도 특기생은 별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전문대학 대전 유일 2년 연속 혁신지원사업 A등급,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링크3.0)선정, 대학원격교육센터 구축사업 최우수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