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지자체·산림사업법인 대상 지역별 사업설명회 개최

산림청은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이달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호남권 사업설명회 
산림청은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이달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호남권 사업설명회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이달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지난달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 산림경영: 경영계획, 조림, 숲 가꾸기, 벌채, 임도, 사방, 병해충, 도시숲 조성 등 13종
** 산림자원조사: 산지전용, 훼손지 실태조사, 산불피해조사, 산사태 피해조사 등 27종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사업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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