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유치,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역량 결집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충남도 제공.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충남도 제공.

[황재돈 기자]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도는 5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임동규 협의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11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협의회는 그동안 2009년 안면도꽃박람회, 2010년 세계대백제전, 2011년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충남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김 지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세계 군문화의 다양한 가치 공유 및 평화 수호자로서 군의 역할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에 충남과 계룡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화합·번영의 희망과 감동이 있는 엑스포를 개최하여 1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충남과 계룡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임동규 협의회장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의회회원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하여 긴 기다림 끝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진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