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선문대·호서대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순천향대 윤성환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왼쪽), 선문대 권진백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가운데), 호서대 이종원 학사부총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오른쪽)이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윤성환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왼쪽), 선문대 권진백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가운데), 호서대 이종원 학사부총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오른쪽)이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등 3개 대학이 31일 교육혁신 협의체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김재필 교학부총장, 윤성환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선문대 권진백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호서대 이종원 학사부총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따라 ▲인문학 및 문사철(순천향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및 법률(선문대) ▲창업 및 미래가치(호서대) 등 참여대학별 특성화 강점 분야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학문적 교육 선택권 기회를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각 대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간 공유 융합 교육과정을 위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첨단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 대학 간 마이크로디그리, 복수학위제, 공동학위제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과 발전을 견인해 지역의 융합인재 이탈과 소멸을 막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각 대학의 장점을 살려 지속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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