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농촌 소중함 느껴

농가 일손돕기 장면.
농가 일손돕기 장면.

[박성원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가 30일 전북 무주군 무풍승지 농촌체험마을을 찾아 농촌체험활동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추석 전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에서 이른 새벽부터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선별, 포장까지 실시했으며 직접 수확한 사과도 구입해 농업·농촌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고향주부모임 이영실 회장은“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또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우리 농산물까지 구매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에서의 휴식 및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에는 대표적인 팜스테이마을로 찬샘마을, 무수천하마을이 있으며 농촌형 체험마을로는 세동밀쌈마을, 선창마을, 우명동 전통떡마을,대청호 두레마을, 장동 계족산 마을이 있어 다양한 우리농산물 수확 및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