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전경.
남서울대학교 전경.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스마트팜학과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REEN & AGRITECH ASIA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농촌진흥청, (재)한국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KOTRA,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차세대 융복합기술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스마트 농업기술에 관한 전문기술이 총집결 전시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00여 개 기업 및 기관, 5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바이어와의 1:1 미팅, 무역투자진흥 전문기관 KOTRA와 공동주관, 네덜란드 박람회 GreenTech 주최사 RAI와의 전략적 제휴, 전세계 129개 KOTRA 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유치 등을 통하여 수출 구매상담회가 실시된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전시회에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스마트팜학과’ 홍보를 위하여 현재 업무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조인트리, 지열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지테크놀러지, 로봇 회사인 로보게이트, 소형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드라이브텍 등 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ICT, 로봇, 에너지,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기업의 기술을 실습교육에 활용하고, 향후 스마트팜 첨단 기술과 융합한 실습농장을 구축하여 스마트팜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스마트팜 전문기관 및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위하여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남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한국의 발전된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서울대학교는 국내 농업계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하기 위하여 첨단 기술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스마트팜 전문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국제 곡물가 변동, 자국 우선의 식량정책 등 국제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청년 스마트팜 경영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국가 차원의 안정적 식량 공급을 통한 먹거리 시장의 안정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윤승용 총장은 “스마트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R&D를 통한 IT, BT 기술 산업화와 외국의 유수 대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농장을 운영을 하여 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하며 총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상세한 세부전형은 남서울대 입학홈페이지(www.nam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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