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계 시기 맞춰 취약 계층 어린이 대상, 냉‧난방용품 구매 및 설치 지원 예정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가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시원하고 따뜻한 우리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가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시원하고 따뜻한 우리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다소미 기자]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지사장 선상욱)는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와 ‘시원하고 따뜻한 우리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냉‧난방용품 구매 및 설치를 지원하는 ESG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후변화 위기 피해 아동 후원금은 총 500만 원으로, 연중 2회(하계·동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 자체 경비절감 노력으로 마련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우리집 사업’으로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 2명의 가정에 친환경 에어컨 구매‧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우리집 사업’으로 천안‧아산시 등 지사 관할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난방용품을 구매‧전달하는 등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 선상욱 지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과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문화가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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