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새로운 남성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남성 부티크에서는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Kim Jones)의 손길로 탄생한 2022 가을 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디올만의 매력과 헤리티지가 가득 깃든 레디-투-웨어, 가죽 제품, 슈즈,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2 가을 남성 컬렉션은 킴 존스가 아이코닉한 작가 잭 케루악(Jack Kerouac)의 두 번째 걸작 소설인 '길 위에서(On the Road)'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아뜰리에와 길 위라는 자유로운 공간을 하나로 묶어 파리 기반의 꾸뛰르 메종과 미드-아메리칸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최근, 디올 앰버서더 배우 주지훈이 대전 신세계백화점 남성 부티크를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Dior Jardin 캡슐 컬렉션의 플라워 테마를 담아낸 스웨터와 팬츠를 착용한 주지훈은 부티크에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디올의 특별한 남성 컬렉션을 둘러보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디올의 새로운 남성 부티크는 대전 신세계백화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서는 새로운 여성 부티크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