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극단아신아트컴퍼니는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의 일환인 상반기 시즌단원 리딩씨어터에 대한 평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전국에서 예술 전문가 7명을 모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아신극장 1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난달 펼쳐졌던 리딩씨어터 '페다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 및 개선 방향성과 의견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이희진 지역문화정책연구소 대표, 조성철 전 대전민예종 사무처장, 이종훈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조교수, 김정훈 춘천연극협회지회장, 고능석 극단현장 대표, 백훈기 페다고지 연출 및 극본가 등이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아신아트컴퍼니는 대전지역의 신진배우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즌단원을 모집해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배우훈련을 진행했다.

시즌단원들이 열연한 리딩씨어터 연극 ‘페다고지’(연출 백훈기)는 다양한 관객들을 동원, 정식공연 요청을 받는 등 긍정적인 평가들로 마무리 됐다. 

극단아신아트컴퍼니 이인복 대표는 “시즌단원들의 하반기 배우 훈련은 보다 더 다양해진 커리큘럼과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