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정상 운영 위해 여가 프로그램 및 취미교실, 객실, 대관시설 등 정비

효문화마을 전경
효문화마을 전경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9월 1일부터 효문화마을 정상 운영을 앞두고 문화여가 프로그램 및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섰다.

중구 효문화마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소 임시 이전에 따라 프로그램 및 객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으나, 코로나19 유행 감소추세에 따른 방역수칙 변경과 7월 말 보건소가 문화동으로 재이전함에 따라 운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먼저, 중구청 ‘효월드’ 누리집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객실 등 통합예약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문화여가프로그램 및 취미교실, 객실 등 자료를 현행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효문화마을 내·외부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에 나서 주방 설비 정비, 객실 및 바닥 청소, 외부화단 예초 작업 및 불필요한 안내문·입간판 정리 작업도 진행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 내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전문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효문화과(☎042-288-8220) 또는 오는 17일부터 ‘효월드’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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