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발적 나눔 실천 위해 설치

노은3동 공유생필품 나눔함
노은3동 공유생필품 나눔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노은3동(동장 장귀숙)이 주민의 자발적 나눔 실천을 통해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공유 생필품 나눔함」을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공유 생필품 나눔함」은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마련되어 있으며, 기부하고 싶은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 모두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완전 밀폐된 완제품 식품(유통기한 명기)과 샴푸 등 생활용품은 기부 가능하나, 가정에서 조리한 반찬 등 식중독 우려가 있는 식료품은 기부가 불가하다.

장귀숙 노은3동장은 “공유 생필품 나눔함을 통해 이웃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마을 자원을 공유하는 문화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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