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배재대학교는 최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디지털 신기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실감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실감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유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맞춤형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공유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실감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및 행사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해양신산업 혁신융합캠퍼스 조성을 통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해양신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첨단해양 특화 산학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학이다.

최석윤 한국해양대 교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해양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참여 대학 간 교류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공동의 목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배재대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 관계자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엽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과 해양데이터 플랫폼 등 해양수산 혁신기술 공공 연구 등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