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창균)는 5일부터 7일까지 논산 KT&G상상마당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4가족(2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다사용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캠프에서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의 이해, 부모-자녀 간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청소년 및 가족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 스마트폰이 없는 상황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대안적 활동인 캘리그라피, 난타 프로그램, 레크레이션을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

한창균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없이도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니 가슴 벅찬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이 아닌 가족, 친구들, 그리고 사회 속에서 소통하고 성장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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