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 상점가 61개 점포, 한 곳당 최대 714만 원 지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만년동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상점가’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서비스·경영방식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만년동 상점가 상인회 소속 61개 점포는 국비 지원 한도인 500만 원과 지방비(국비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30%)를 합쳐 기준 점포당 최대 714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사용자분석,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기 도입에 사용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소비·유통 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을 통,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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