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교류, 학술대회 공동개최 협력

한서대학교와 국립항공박물관이 4일 한서대에서 전시품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가운데 좌측 함기선 총장, 우측 안태현 관장. 한서대 제공.
한서대학교와 국립항공박물관이 4일 한서대에서 전시품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가운데 좌측 함기선 총장, 우측 안태현 관장. 한서대 제공.

[서산=최종암 기자]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서대학교와 개관 2주년을 맞은 국립항공박물관이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학문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4일 한서대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정보교환과 인적교류 ▲박물관 전시품의 상호교류와 항공·박물관 분야 협력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구성원 현장실습·인턴십 협조 등 7개항에 합의, 서명했다.

지난 2020년 7월 5일 한인 비행학교 개교 100주년에 맞춰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항공 분야 국립박물관이다. 항공역사와 관련된 각종 전시물과 실물 비행기 16대가 전시되어 있다. 항공사별 항공기 등록 현황, 조종사, 승무원 현황, 미래 항공 기술 발전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