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소통 병행

대전 서구(서구청장 서철모)는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로드맵 마련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앞서 구는 혁신적인 행정도시 등 6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국별 실천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체감도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최종 실천계획에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 접수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메일, 우편,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공약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약사업 실천계획(안)과 의견 제출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11일부터 이틀간 행정자치, 경제복지, 도시건설 등 3개 분과별 공약 토론회를 개최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접수 의견에 대한 실국별 검토를 거쳐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 9월내 정책자문위원회 심의 후 최종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작, 과정, 실현에 이르기까지 주민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담보되어야 한다”며, “튼튼한 공감대를 토대로 지역 변화와 혁신 체감도를 꾸준히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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