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하나은행, 1일 업무협약
대전월드컵경기장서 공연 개최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대전시 제공.
오는 10월  열리는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기념 콘서트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한지혜 기자]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기념하는 ‘K-POP 콘서트’가 오는 10월 11일 열린다.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조직위와 ㈜하나은행은 1일 시청에서 ‘하나대전사랑 K-POP 콘서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총회 둘째 날인 10월 1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 대규모 콘서트를 열게 된다.

공연에는 최정상급 아이돌과 퓨전국악, 트로트, 팝페라, 댄스크루 등 출연진이 무대에 선다.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구호, 문화·예술·체육, 복지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 또는 대규모 행사 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대표 한류문화인 K-POP콘서트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 대표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대전시는 7번째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행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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