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창간 21주년을 맞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 사훈 실천에 옮기는데 주력

8월 1일 창간 21주년을 맞는 디트뉴스24 임직원들이 직소폭포 등반에 앞서 ‘우리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 사훈을 실천에 옮기는데 주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8월 1일 창간 21주년을 맞는 디트뉴스24 임직원들이 직소폭포 등반에 앞서 ‘우리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 사훈을 실천에 옮기는데 주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얼마전 한 칼럼에서 ‘언론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해야 하는 상황이 커졌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언론의 존재가치에 답해야 한다는 게 더 정확할 의미라고 나름 해석했습니다.

알권리를 충족시키지 않고 균형잡인 보도를 하지 않으면 언론의 존재가치 물음에 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파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궤를 같이하는 내용으로 일각에선 기회 있을 때마다 “요즘의 언론행태를 보면 세상이 태평하다”고 질타하곤 합니다. 물가가 치솟고 있는데도 대책은 없고 걱정이 없다는 민심을 반영한 목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 스스로 공신력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하는 자성론(自省論)을 일깨운 듯 싶었습니다.

“진심을 담아 진실을 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디트뉴스24가 8월 1일 창간 21주년을 맞습니다. 21살, 사람으로 치면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입니다.

지난 2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부침의 연속이었습니다. 

2001년 8월 1일 창간과 동시에 지역의 대안언론으로서 뜻을 세우고 매진해온 시간이었습니다. 지역민의 여론을 담아내고 지역의 발전 방향을 밝혀 온 언론임을 자임하며 오로지 한길을 달려왔습니다. 

디트뉴스24 기사 면면에는 대전, 세종, 충남의 지속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반면 지난 21년은 정치·사회적으로 격동의 시기였으며 대전, 세종, 충남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큰 변화를 겪어 온 시기였습니다. 지역의 외연은 팽창했고 대전, 세종, 충남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치는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환경은 복잡해지고 갈수록 녹록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창간 21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성찰과 반성을 통해 진심을 담아 진실을 쓰겠다는 것이 디트뉴스24 임직원들의 다짐입니다.

특히 창간 21년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온라인 시대에는 백브리핑이나 깊이 있는 분석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분야 특화에 이어 심층분석 기사를 다루는 디트뉴스24의 장점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앞으로 20년에도 디트뉴스24에도 길이 열려 있다고 봅니다.

다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뉴스를 만들어 새로운 디트뉴스24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선 매일 매일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을 추구하며, ‘우리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사훈을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그동안 디트뉴스24는 지역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디트뉴스24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트뉴스24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끈끈한 인연을 계속 쌓아갈 것임을 재차 약속드립니다.

㈜디트뉴스24 대표이사 김재현·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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