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저소득 영유아 가정 위해 기탁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지사장 황희식)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자(30개)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용품은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 유아용 수건과 샴푸 및 바디로션, 턱받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 양육에 필요한 건강검진 팸플릿이 함께 동봉됐다.

황희식 지사장은 “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저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육아용품 상자가 어려운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기일 월평2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해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 지사장 및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육아용품 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