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

코로나19 검사.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 
코로나19 검사.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던 8세 여아가 지난 16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역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은 이후 고열 증상을 보여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A양은 이날 새벽 경련 등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오후에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이다.

20일 오전 기준,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22명으로 전날에 비해 250여 명이 늘어나 더블링 현상을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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