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꾸준히 헌혈...‘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상' 수상

헌혈하는 송영헌 헌혈자.
헌혈하는 송영헌 헌혈자.

[김다소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산하 헌혈의집 둔산센터에 지난 10일 송영헌 (42) 다회헌혈자가 생애 300번째 헌혈 참여를 위해 방문했다.

송 씨는 대학 시절부터 대전 소재 헌혈의집 충남대센터 등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와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 씨는 이날 최근 3년 간 모은 헌혈증 50매와 헌혈자 모집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30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송 씨는 “누군가를 위해 참여하게 된 헌혈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되어야만 가능한 나눔 행위이기에, 헌혈을 통해 건강한 직장생활도 가능했다. 헌혈을 통한 나눔도 이웃과 함께하는 취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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