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원 중 유일, 국비 5000만 원 확보

[이미선 기자] 대덕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2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운영하기 위한 거점으로서의 모델(역할)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국 53개 지역 63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대덕문화원을 포함해 8개 지역 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문화원은 대덕문화원이 유일하다.

총 3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구와 대덕문화원은 2024년까지 대덕구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12월까지 ▶워킹그룹 운영 ▶지역자원 실태 조사 및 분석 ▶대덕구 주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조사실험 운영 ▶결과공유회 개최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 공간 구석으로부터, 마을기록연구소 그리고 등이 협력단체로 함께한다.

또 앞으로도 대덕구 문화예술교육지원조례 제정,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마련 등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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