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UCLG D-100 성공 개최 기원
7월 2일 오후 5시 큰마당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 UCLG D-100일을 맞아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리틀엔젤스예술단 초청 공연을 연다.

'천사들의 비상'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논매기 일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던 것이 발전한 ‘장고춤’과 꼭두각시놀음을 주제로 한 ‘꼭두각시’, ‘부채춤’, 사라진 풍속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꾸민 ‘시집가는 날’, 여섯 개의 북을 사용하는 육고무 춤인 ‘북춤’, 새타령과 산조를 엮은 ‘가야금 병창’ 등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대표 작품이 공연된다. 

또 배정혜 예술감독의 신작인 신라시대 여자 화랑들의 모습을 작품화 시킨 ‘화검’, 한국의 설날 아침 풍습을 춤으로 표현한 ‘설날 아침’, 봉산탈춤의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놀이마당’ 등이 펼쳐진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창단, 세계 60여개국을 순방하며 7000여 회 국내·외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유일 어린이 전문 공연 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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