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판암점은 20일 나눔과 순환의 세상만들기 13주년을 맞아 일일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판암1동·판암2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를 유도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시민의식의 성장과 풀뿌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강상훈 대전세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발전하는 공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NGO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동구 대표브랜드인 천사의손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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