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서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추진 기간’ 1개월 운영
북부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당부 캠페인 실시

세종북부경찰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세종북부경찰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김다소미 기자] 세종남·북부경찰서가 세종시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종혁)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추진 기간’을 1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1만 9391건으로 전년도 1만 6973건 대비 14.2%가 증가했고, 실제 학대사례도 6774건으로 전년도 6259건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전광판 송출, 플래카드 게시와 전통시장 캠페인, 세종맘카페 등을 이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북부경찰서(서장 박종혁)는 16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식당 앞에서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교직원 및 총학생회 학생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은 미흡해 법규위반 행위는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의식 고취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또 현장에서는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2인탑승 금지 등 교통법규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교통 경찰관이 계도 및 안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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