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성초등학교가 교육복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상현 기자]대전보성초등학교 희망샘터는 11일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 학년 대상으로 '희망샘터 교육복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성초는 이 기간 동안 '너와 나는 한마음'이라는 의미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탈인형을 활용한 아웃리치, 학교 인근지역 한 발짝 플로킹, 홍보영상 제작, 1~2학년 복지의 날 글씨 쓰고 꾸미기, 3~4학년 ‘희망샘터’ 4행시 짓기, 5~6학년 ‘교육복지’ 4행시 짓기, 교사 및 학부모는 교육복지 정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4행시 짓기를 통해 교육복지의 의미를 전달했는데 한 학생은 "(교)육복지는 (육)월 11일이다. (복)지를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우리 학교의 희망샘터를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교육복지는 세잎클로버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교육복지의 날'의 의미를 표현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 박흥배 교장은 "교육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학생·학교·가정이 함께 공감하고 나눠주는 삶의 실천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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