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임헌문 원장이 4차 산업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임헌문 원장이 4차 산업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박길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임헌문 원장이 4차 산업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으로 각 산업과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한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심사 위원단은 “임헌문 원장은 지역산업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핵심사업 유치와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중심의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전형 뉴딜(디지털·그린·사회안전망·균형발전) 실현 및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에 기여 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고 평했다.

지역혁신거점기관인 (재)대전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허브 및 지역 산업혁신 모델 창출을 위해 약 1167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해 지역경제 및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헌문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후 KT에서 홈고객전략본부 상무, T&C 운영총괄 전무 등 KT에서만 26년간 근무한 후, 지난 2013년부터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2015년 다시 KT로 복귀해 커스터머 부문 부사장, Mass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임원장은 “정부 부처, 대전시와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책과제를 적극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성장·발전하도록 돕고, 대전형 뉴딜정책 실행 지원으로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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