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참여 신청

대전 서구는 내달 1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지만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모집대상은 한식, 중식 등의 외식업소 또는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서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거나, 팩스(☎042-288-5908) 또는 이메일(smil6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올해는 착한가격업소들에 업소별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시설개선, 위생방역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6월 27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최종 확정 통보할 계획이며, 기존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도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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