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0일부터 최대 4000명 신청 접수

충남도가 직무 특성상 사고위험률이 높은 도 내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충남도가 직무 특성상 사고위험률이 높은 도 내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27일 충남도와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등에 따르면, 일자리진흥원은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홍보를 거쳐 오는 7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납부한 산재보혐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대상기간 2021년 12~2022년 11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4000명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산재보험료 지원은 전액 충남도비로 지원한다. 

신청은 산재보험료 지원 온라인 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로 산재보험에 가입된 충남도민이다. 

접수 시 신청서 작성과 함께 구비서류는 통장 사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보험 납부 내역서, 주민등록등본 등으로 공고일(접수 시점)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에 한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노사민정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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