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성초등학교가 '또래관계증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가 '또래관계증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상현 기자]대전보성초등학교는 희망샘터에서 지난 달 20일부터 5-6학년 대상으로 10회기로 구성된 '또래관계증진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생활 및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아가는 즐거움, 내가 만약 음식이라면? ,I&YOU 눈치코치, 친구와 시간여행 등 총 1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어색했던 마음들을 회복하고 소중한 학교생활을 위해 기획됐다는 게 학교 측 설명.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2학기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