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예술치유페스티별 펼쳐...

대덕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이상은)은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예술치유페스티벌인 소란소란 쉼 축제를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덕문화관광재단 앞마당과 미술관 등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 쉼이 되다!’란 주제로 코로나19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예술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고 깊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쉼 명상과 쉼 공연, 쉼 체험으로 나눠 구성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쉼 명상은 이미영 싱잉볼 명상 치유가를 초청해 싱잉볼 명상과 멍때리기 프로그램를 미술관과 테라스무대에서 펼친다. 특히 싱잉볼의 맑은 음색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미술관과 환상적인 금강풍광을 자랑하는 테라스무대에서 열리는 쉼 명상은 깊은 마음의 평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쉼 공연은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와 버블아티스트 MC선호, 재즈 스트리트 99, 카푸네 앙상블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4개의 공연단체가 출연해 마임과 버블쇼, 재즈, 클래식 등 다채로운 힐링공연을 앞마당에서 선보인다.

쉼 체험은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자연담은 가죽공예 ▲행복한 우리집 입체북 만들기 ▲콜라주를 활용한 비닐의 변신 ▲식물 패턴 판화 손수건 ▲얼굴에 꽃이 피는 페이스 페인팅 등 6개의 예술체험 부스가 앞마당에서 운영된다.

축제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쉼 명상의 싱잉볼 명상과 멍때리기 프로그램은 회차당 10명씩 진행돼 사전에 구글폼(https://buly.kr/87ugAsx)이나 전화(042-936-2400)로 신청해야 한다.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대덕의 문화관광거점기관인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구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대덕문화관광재단이 펼치는 모든 사업이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북돋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축제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쉼과 힐링의 특화콘텐츠로 키움으로써 대덕구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축제가 열리는 금강로하스타워2 일대를 대청호가그린영화제 등의 사업과 연계해 힐링과 치유의 명소로 가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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