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충남도의원 천안제1선거구·천안시의원 천안가선거구(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원성1동, 원성2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성현 후보와 강성기 후보가 지난 19일 신계리 농가마트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3선에 도전하는 홍성현 후보는 △보수가 필요한 35개 노후 된 지역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보수 △천안역부터 병천을 잇는 지하철 노선 연장 조속 추진 △독거노인 용품 지원 및 반려동물 사료 지원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등을 공약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제1선거구 농촌을 위한 △양복작목반 △유기농작목반 △친환경 쌀 지원 △축산협의회단체 추가 지원(스키로드 사료배합기) △오이·메론 작목반 지원 △육계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마을별 방송시스템 설치와 CCTV 지원, 아파트 주차난 해결, 8개 읍면 경로당, 지방도, 배수로 지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사회복지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홍성현 후보는 "교육·환경·체육 등에 대한 탄탄한 지원방안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의 생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시의원에 도전하는 강성기 후보는 "천안 토박이 정치 신인"이라며 "천안시의회에 반드시 입성해 지역구의 발전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 나은 시정을 통해 지역민의 삶을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성기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선거유세가 남은 12일 동안 다소 시끄럽고 불편할 것 "이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전력할 후보들을 생각해서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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