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다파티스트(DAF+ARTIST) 외전(外傳)'을 다음달 12일까지 연다.

지난 2021년 6월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번째 기획사업이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는 지역의 오래된 건축물인 테미도서관과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참여 예술가는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총 11명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관을 활용해 대전 시민에게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여러 시·도 문화재단 간 교류를 활성화 하여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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