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퍼걸러 철거 후 전통무늬 담장에 어울리는 전통 정자형으로 설치

목동소공원 내 교체한 퍼걸러. 대전 중구 제공
목동소공원 내 교체한 퍼걸러.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목양초 인근 목동소공원 내 전통 정자형 퍼걸러를 설치해 경관도 챙기고 안전도 보장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공원 내 노후 퍼걸러는 경관 저해,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한 곳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돼 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퍼걸러를 철거하고 공원 내 전통무늬 담장과 어울리는 전통 정자형 퍼걸러로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했다.

박용갑 청장은 “거주지 주변의 소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보장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인 만큼, 노후 시설물 재정비 등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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