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초 박종용 교장(왼쪽 두번째)이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둔산초 박종용 교장(왼쪽 두번째)이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대전둔산초등학교는 최근 4년 만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전광역시축구협회 김명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축구스포츠클럽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명진 회장은 2021년 3월 4일에 대전둔산초와 학생들의 축구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교육지원 협약식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실제 대전둔산초등학교를 대한체육회 주관 공공스포츠클럽 축구거점학교로 지정해 취미 차원의 축구 활동부터 엘리트 축구 인재 발굴을 위해 국가대표를 역임한 감독과 코치, 그리고 행정업무를 맡을 사무국장까지 파견하고 있다.

또 대전둔산초에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당시에는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8인제 정식 경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자문을 했으며,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학년별 축구스포츠리그에 필요한 축구물품 및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용 대전둔산초등학교장은 “대전축구협회 김명진 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전교생의 1/6인 80여 명의 학생들이 저렴한 수강료로 축구를 배우고 있다”며,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니폼을 비롯하여 차량 제공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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