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안성원 기자] 안정근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마선거구(배방, 송악)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민주당 소속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안 후보는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 믿음이 있어 든든한 사람!’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년 전 아산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의회에 등원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했다”며 “교육·교통·일자리·정주여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년 전 ‘우리동네 행복배달’이라는 슬로건으로 배방과 송악 주민 여러분과 소통의 창구를 ‘제가 해보겠다’는 의지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면서 “공약을 실천해 가며 정주여건이 변화하는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안 후보는 이어 “시작한 사람이 마무리를 지어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마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스타필드·이케아 유치 ▲배방(장항선 폐철로 부지) 공원화  ▲월천지구-신도시 연결도로 ▲곡교천·천안천 정비사업 ▲송남초·배방초 생태학습놀이터 조성 ▲송악(궁평저수지) 둘레길 연결 및 관광자원화 ▲은수교차로 확장, 국도 39호 4차로 확포장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 월천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강훈식 국회의원은 “안 후보는 누구보다 성실한 의원, 한 일이 많은 의원이라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누구보다 시민과 가까이 지내며 배방과 송악을 변화시킨 가장 신뢰가는 든든한 시의원”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안 후보는 배방과 송악에 꼭 필요한 지역 정치인”이라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더해 더 큰 변화가 기대되는 앞으로의 4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배방초, 아산중, 천안고, 호서대 생명학과를 졸업하고, 강훈식 국회의원 비서, 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역임한 검증된 지역의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