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 및 디지털지원사업·AI선도학교로 선정

[이미선 기자] 대전대성여자중학교가 전문강사 초청 연수를 통한 스마트기기 활용 블렌디드러닝 역량 강화, 애플 선도교사 동아리 활동 등 디지털 교수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대성여중은 대전교육청이  애플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 협력사업인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돼 최근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최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지원 받았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판서 대산 아이패드와 전자칠판으로 강의하는 교사, 넘버스(Numbers), 페이지스(Pages)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학습하는 학생 등 디지털로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면서 종이가 필요 없는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 대성여중은 올해 창의인재씨앗학교에 선정돼 스마트 교육 정착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지난 2020년 구축한 메이커 교실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 등의 지식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진로와 연계한 창업의 영역까지 경험하고 있다.

이외에도 AI선도학교를 운영해 블록형 코딩 학습 플랫폼인 엔트리(ENTRY), 로봇과 연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AI·SW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 미래 과학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대전혁신미래교육 2.0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순 교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 활용 수업 및 AI수업, 메이커 교육, AI·SW체험 등 미래역량 함양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교육환경과 최상의 수업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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