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마중물 회원들, 기부정신 이어받아 4년째 릴레이 기부활동 펼쳐

㈜남영냉열설비(대표 함대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덕구 중리동 소재 정신재활시설 ‘마중물’에 100만 원(쌀, 라면, 삼겹살 등)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함대식 대표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매월 마중물에 정기 후원금(10만 원)과 매년 200만 원 상당의 생활 가전 및 식품 등을 기부해왔으며, ‘마중물 희망탁구단’에도 탁구 자동 배분기(100만 원 상당)를 후원함으로써 회원들의 건강한 육체 활동을 돕고 있다.

이같은 남영냉열설비(대표 함대식)의 후원에 힘입어 마중물 회원들과 종사자들은 4년 전부터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후원 릴레이를 실천해오고 있다.

길대환 마중물시설장은 “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장애인복지일자리에 참여하고,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살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그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매년 마중물의 회원들과 후원릴레이로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에 대한 뜻깊은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한편 정신장애인 재활시설 마중물(☎042-582-2337)에서는 매월 2회(둘째·넷째 주 토요일 10시) 한밭대, 충남대 상상네이버스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조현병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편견 해소와 권익신장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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