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분쟁조정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의료기관과 보건 의료인에 대해서는 분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분쟁조정제도에 적극 참여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분쟁 환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구제와 의료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 이념’으로 의료의 중심이 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환자의 권익보호와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분쟁과 관련한 신속한 피해 구제와 원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