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제187회 정기연주회 ‘낭만의 봄’을 무대에 올린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제187회 정기연주회 ‘낭만의 봄’을 무대에 올린다.

[김다소미 기자]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제187회 정기연주회 ‘낭만의 봄’을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낭만파 대표 작곡가(그리그&브람스)의 작품으로 새봄을 맞은 시민들에게 희망의 봄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낭만의 봄’ 연주회에서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16’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73’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영화 ‘호로비치를 위하여’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또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초인 네이버 V살롱콘서트의 총 예술감독직을 맡으며 클래식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은 상임지휘자 정나라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귀국 후 국내 다수 오케스트라 객원지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1만 원, B석 5000원(수수료 별도)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고,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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