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 ‘대전 423호·세종 21호·충남 1383호’
주택거래량, 대전·세종·충남 ‘감소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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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올해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만 1727호로 집계됐으며 전월(1만 7710호) 대비 22.7%(4,017호)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21.1월 1만 7130호 → ‘21.5월 1만 5660호 → ‘21.9월 1만 3842호 → ‘22.1월 2만 1727호.

수도권은 1325호로 전월(1509호) 대비 12.2%(184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2만 402호로 전월(1만 6201호) 대비 25.9%(4201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을 살펴보면 먼저 대전지역 미분양 주택은 423호로 전월대비 37호 감소했으며, 세종은 21호로 전원대비 9호 감소했다.

반면 충남지역 미분양 주택수는 1383호로 전월대비 37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7165호로 전월(7449호) 대비 3.8%(284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424호로 전월(1019호) 대비 39.7%(405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2만 303호로 전월(1만 6691호) 대비 21.6%(3612호)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한편 올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 170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5만 3774건) 대비 22.4% 감소, 전년 동월(2021년 1월, 9만 679건) 대비 54.0% 감소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 6209건)은 전월 대비 24.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5.6% 감소, 지방(2만 5500건)은 전월 대비 20.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1.4% 감소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57.0% 감소, 지방은 3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을 살펴봤을 때 해당기간 대전지역에서는 총 1089건의 주택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달대비 (1483)26.6% 감소한 수치이다.

올해 1월 세종지역에서는 전달(421건) 보다 44.9% 감소한 총 232건의 주택거래가 진행됐다. 충남은 총 2602건의 주택거래가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아파트(2만 4465건)는 전월 대비 19.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2.0% 감소, 아파트 외(1만 7244건)는 전월 대비 26.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4.5%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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