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효촌마을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대전 동구 제공
28일 열린 효촌마을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성남동 효촌마을 아파트 내 효촌마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개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보육 만족도 향상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추진하고 있으며, 효촌마을 어린이집은 열두 번째 전환 사례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성남동 효촌마을 아파트 내에 있는 효촌마을 어린이집을 입주자 대표회와 10년간 건물을 무상 사용하기로 협약하고 운영자(원장)와 국공립 설치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효촌마을 어린이집은 국공립 전환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3월 2일부터 국공립으로 개원할 계획이다.

이날, 대전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시설 일동은 축하 화환 대신 쌀(20kg) 11포를 전달했으며 효촌마을 어린이집은 이를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천사의손길에 지정기탁했다.

한편, 구는 올해에도 신흥동 신흥SK뷰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신규 설치해 4월 말 개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