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에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창업기업가, 사회단체 활동가 등 신규 권리당원 중심

6일 열린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출범식 모습. 유지곤 상임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재중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승리를 위해 대전지역 젊은 창업기업가들이 ‘함께하는 대전위원회(이하 위원회)’ 깃발 아래 모였다. 지역의 대표적 창업기업가이자, 대전 서구청장 출마예정자인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6일 서구 탄방동 이수아트홀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서 유지곤 상임위원장은 “우리 위원 대부분은 작년까지만 해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민주당 권리당원이 된 사람들”이라며 “‘함께’라는 위원회 명칭에는 우리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겨있다. 대선승리와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유 상임위원장은 아끼는 후배이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젊은이로 웅대한 도전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동시에 함께하는 대전위원회가 이재명 대선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조기 사퇴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서구청장 재임시절 서구 시민단체 회장이었던 유 상임위원장은 시민을 위해 대전 역사 최대 규모의 희망대전 불꽃축제를 열었다. 당시 5만 명을 한 자리에 모아 희망과 추억을 선물했다”며 “사업가 출신이라 일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젊은이로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과 대전경제 대전환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반드시 실현하자”고 말했다.

지난 10월 서구청장 출마선언과 함께 정치에 뛰어든 유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자치분권특보단 중앙부단장, 청년미래기획단 미래전략실장, 중앙청년선대위 조직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전 선대위에서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출범시킨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상임위원장까지 맡으면서 왕성한 정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참여인사

고문단

최성운(대전경기단체장협의회 의장), 김성태(전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송완식(대전바둑협회 회장), 김영모(대전세종충남 청년기업가협회장), 김용원(우송대학교 교수), 김태호(은행동상점가상인회장), 이영록(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 연두희(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 이사장)

상임위원장

유지곤(카이로보틱스 대표,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공동위원장

김진한(다른코리아 대표), 송차연(대전시민공동체 대표), 배철현(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기용순(인간관계연구소장), 유다니엘(K-뷰티솔루션협회장), 박태성(전 대전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부위원장

강현섭(아이티즈 대표), 조부연(네오로드테크 대표), 정우철(오투오리퍼블릭 대표), 허지영(서넥스 대표), 김성기(케이디로지스 대표), 홍성미(로와컴퍼니 대표), 배은성(3D아이컨즈 대표), 송관철(로드에이앤아이 대표), 정환호(세야산업 대표), 김정호(금미래로지스 대표), 김성찬(신화기전 대표), 최용준(주식회사 창조 대표), 김정훈(넥스앤텍 본부장), 김우섭(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사무총장), 이창기(굿잡일터뱅크 대표), 김태연(디자인화랑 대표), 고해정(대전문화예술지킴이 이사장), 김종수(국제마이스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재일(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수석부위원장), 명정호(보문산생태요양병원 행정원장), 유영문(전 한밭대학교 총학생회장).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