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포신도시 84㎡ 기준 실거래가가 최고 4억까지 거래된 반면, 메가시티2차는 3억 원 초중반대 분양가를 이루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더해 전세가와 분양가 간 차이가 크지 않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전세자의 유입도 기대된다.

메가시티2차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47-1일원에 자리 잡는다. 지하2층~지상23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선호도 높은 4BAY(일부세대)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돌봄센터나 피트니스센터, 도서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충남대로를 통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구간 24년 개통 예정)가 예정돼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홍북초(예정)와, 내포중, 홍성고를 도보권에 품고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메가시티2차는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접수를 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이력이 있어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받는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홍성읍 신경리 276-10 일원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