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자로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에 임용됐다고 3일 밝혔다.

황 의장은 "지역연구소에서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지역개발 분야에 대해 교수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초빙교수로 활동하기에 앞서 ‘공공관리학 박사과정을 단국대학교에서 수료한 만큼, 12년간의 지방의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초빙교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장은 소통과 협치, 합리적 리더십과 젊은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월 10일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오는 12일 오후 2시에 단국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황 의장은 국회의원 비서와 보좌관을 지냈으며, 2010년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서 현재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