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근 시민자치국장, 12일 기자회견서 "시민 행복지수 향상 주력"

최덕근 공주시 시민자치국장이 12일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최덕근 공주시 시민자치국장이 12일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김민주 기자] 공주시가 올해 소통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 행복 지수 향상에 주력한다.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12일 오전 제161차 정례브리핑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 ▲선거사무 완벽 이행 및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명품 교육도시 구축 등을 포함한 새해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주민자치 활성화는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 한도액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려 도모한다.

감염병에 대한 강력·신속한 대응체계는 신설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올해 450억 원 규모의 유구 수촌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 우성면 연암천과 반촌천 일원 정비사업은 2024년까지 완료하는 등 재해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 

다가오는 양대 선거의 법정사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는 한편, 만족도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 분야에선 올해부터 초등학생 무상 우유급식, 만 6~18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무상 대중교통 지원 등의 복지 강화가 눈길을 끈다. 

평생학습관과 진로교육센터 등 모두 6개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2024년 준공을 유도한다.  

최덕근 국장은 “공정한 시정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 안전하고 건강한 공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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