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우송정보대학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애완동물학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동물보건사 인증 평가 결과에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을 받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 평가는 조직 및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및 교육시설과 실습기자재 등 총 5개 영역중 35항목 121개의 평가사항에 대해 서면 및 방문평가로 심사를 받았는데 우송정보대학 애완동물학부와 대전과학기술대 애완동물과가 적격 판정을 받은 것.

이에 따라 우송정보대학 애완동물학부 애견의료전공 및 대전과학기술대 애완동물과 2학년 졸업예정자들은 2022년 2월 27일 시행되는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할 수 자격을 얻게 됐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서만 동물보건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애완동물학부는 1998년도 애완동물 강의 이래 애완동물학부를 두고 학과 단독건물인 애완동물관에서 동물보건의료실습실, 애견미용실습실, 동물관리실습실 및 애견 훈련실습실을 두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 애완동물과는 2004년 개설 이후 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동물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사육사, 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미용사, 실험동물기술사와 관련 산업 창업 분야에도 많은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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