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고객사은행사, 4번째 당첨자 선정
정희영 씨 “코로나 극복, 남편과 열심히 살 것”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맨 오른쪽)과 그랜저 고객사은행사 4번째 당첨자인 정희영 씨(가운데)와 남편(맨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맨 오른쪽)과 그랜저 고객사은행사 4번째 당첨자인 정희영 씨(가운데)와 남편(맨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한지혜 기자]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 기념 그랜저 고객감사행사 네 번째 주인공으로 북인천점 이용 고객 정희영(44) 씨가 선정됐다.

경품 전달식은 13일 오후 3시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 8층에서 열렸다. 이번 추첨은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4회차 추첨에는 전국 8만 여 명이 참여했다.

정 씨는 북인천점을 이용한 후 응모해 당첨됐다. 해당 매장은 정 씨와 남편이 평소 자주 이용해온 매장이다.

정 씨는 “아침에 전화를 받고 정말 놀랐다”며 “마침 동생에게 좋은 일이 생겨 파티를 했는데, 제게도 잇따라 행운이 와 기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기 마치 열심히 살라는 하늘의 뜻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씨는 “마침 신랑 차가 오래돼서 바꾸려고 매장에 방문해 그랜저 차종을 봤었다”며 “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이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남편과 함께 잘 살겠다. 새해 소망은 작은 건물을 가진 건물주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당첨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두 부부가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연말까지 총 5명의 고객에게 그랜저 차량을 선물하는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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