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원 및 민원 담당자 등 직원 보호
[이미선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악성 민원과 고객의 폭행 및 폭언 등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 노사합의서'를 」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과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감정노동자가 보호받는 근무환경을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노사합의서에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매뉴얼 제작 ▲노사 합동 현황 점검 및 홍보캠페인 실시 ▲피해 직원에 대한 휴식 및 치료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앞으로도 감정노동자 권리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