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관 협력 약속, 인적·물적 자원 활용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참여 활성화 업무협약식 모습. 세종인자위 제공.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참여 활성화 업무협약식 모습. 세종인자위 제공.

[한지혜 기자]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가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17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4시 세종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과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정보 등을 활용한 직업교육훈련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로 하고,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노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세종시 기업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세종시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관별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가점 적용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협력 등이다.

이두식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직자가 직업교육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열린 정기위원회에서 ‘재직자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공’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유관기관은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시, (재)세종테크노파크,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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